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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수출통제 강화 예고에...중국서 '엔비디아 칩' 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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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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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회
작성일
23-07-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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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를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앤비디아 AI(인공지능) 반도체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0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에서 거래되는 엔비디아 칩 A800의 가격이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20~30% 뛰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내 엔비디아 칩 공급업체의 한 관계자는 펑파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A800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 매일 가격을 책정한다"며 "대량 구매 시 한 개당 10만 위안(약 1797만원)이고, 소량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11만 위안 이하로는 살 수 없다"고 말했다. A800 판매가 금지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공급업체들 사이에서 판매를 꺼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조치는 이르면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이다. 강화된 수출 규제가 시행되면 엔비디아가 자국의 규제를 피해 중국 수출용으로 내놓은 A800의 중국 판매 역시 금지된다.
 
크리스 말라초스키 엔비디아 공동 창업자는 이에 대해 "우리의 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중국에 팔지 못하게 하는 규제 조치가 시행되면 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 산업이 세계 최대 시장과 경쟁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로 엔비디아의 고사양 칩인 A100의 수급이 불가능해진 후 중국 시장은 일찍부터 A800 공급 부족에 시달려 왔다. 중국 최대 PC 업체 레노버 관계자는 “공급이 너무 빠듯하다”며 “지금도 공급받기까지 10개월 가량 소요된다”고 말했다. 신화싼 등 엔비디아 칩을 공급받는 다른 중국 업체 역시 수급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엔비디아 중국 공급업체들은 아직 재고가 남아있어 필요한 물량이 많지 않으면 공급이 가능하다면서도 향후 가격이 더 오를 것을 감안해 하루빨리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고 전했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기술 기업들이 모두 '중국판 챗GPT' 개발에 뛰어들면서 앤비디아의 AI 반도체에 대한 중국 내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입장에서 A800 대체재 마련이 시급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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