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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尹 4월 방미 초청… 대통령실, ‘기가팩토리’ 일론 머스크와 면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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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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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회
작성일
23-0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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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화상 면담서 거론된 ‘기가팩토리’ 한국 건설 등 추가 논의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4월 미국으로 초청했다고 블룸버그가 16일 보도했다. 대통령실이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와 윤 대통령의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실화할 경우 테슬라가 완성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가팩토리’의 한국 건설 여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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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이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월 말쯤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방문 형식으로 초청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문자 공지를 통해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 대통령의 시기와 형식 등을 예상한 보도가 나오자,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외교채널을 통해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라는 점 등을 토대로 국빈 방문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윤 대통령 취임 후 해외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양국 정상은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도 함께 시찰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함께 했다. 이들은 ‘반도체 안보 동맹’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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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대통령실에서는 머스크 CEO와 윤 대통령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선비즈에 “윤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머스크 CEO와 면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기가팩토리 한국 건설 여부 관련도 논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머스크와 면담을 추진했으나 일정상 불발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는 화상 면담을 통해 기가팩토리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화상 면담에서 머스크 CEO에게 테슬라가 완성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가팩토리’와 관련,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고, 머스크 CEO는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한국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아시아 건설은 올해 상반기 중 결정이 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한국이 대상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국가 중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곳은 한국뿐이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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