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플러스,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 대상 올라..."수산화리튬 제조기술 친환경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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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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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유기용매 등 독성물질 사용하지 않고 폐수 발생 거의 없어
관계 법령에 따른 자금지원, 우선구매 등 각종 수혜 예상
리튬플러스가 현재 생산라인에 적용하고 있는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제조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 예정 대상에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제조기술이 환경 친화적임을 인증하는 것으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튬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고한 '2023년 제1회 신기술 인증 예정기술'에서 리튬플러스의 기술이 화학·생명 분야에서 선정된 5개 기술 가운데 하나로 올라갔다.
이번에 선정된 리튬플러스의 기술은 저순도 탄산리튬을 활용하여 이차전지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술로, 현재 금산 추부 제1공장에 실제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탄산과 불순물 함유량이 낮은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 유해한 황산, 유기용매 등의 독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폐수 발생이 거의 없어 환경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NET)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정부에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것으로, '선진국 수준 이상의 기술로서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일 것', '기술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서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일 것'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만 한다.
신기술로 인증되면 정부로부터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기 위한 각종 자금지원과 신기술 적용제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신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을 제조하려는 자는 기술개발자금, 과학기술진흥기금, 기타 정부가 조성한 특별자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이 신기술적용제품으로 확인된 품목을 구매할 때는 구매액의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인증 신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NET 인증으로 당해 기술을 적용하여 리튬이차전지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는 리튬플러스와 관계사인 하이드로리튬 및 어반리튬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 1일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시행 규칙을 만족하여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생산 리튬이차전지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의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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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작성일관련주는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