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특장차 법인 'KG S&C' 설립…이달부터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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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4-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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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차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KG S&C는 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주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판매, 엔지니어링(Engineering) 서비스 등이다.
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Side Step),과 데크탑(Deck-Top)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하고 수출 시장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특장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용품과 특장차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만큼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튜닝 관련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튜닝(Tuning)은 그 목적에 따라 엔진과 동력전달장치 등 자동차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튠업 튜닝(Tune up), 외관 디자인 도색과 휠.타이어 교환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차량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Dress up), 적재함, 특수장치 부착, 캠핑카 등 빌드업 튜닝(Build up) 등이 있다.
KG 모빌리티 측은 정부 차원에서도 튜닝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일환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국내 튜닝 시장이 2020년 5조9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10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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