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메뉴보기

주식뉴스

돈이되는 테마 뉴스, 매일 무료로 확인하세요!

실시간 주식 뉴스

"러, 흑해 곡물거래 60일 연장 동의"...세계 식량파동 모면할 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제백과
댓글
0건
조회
266회
작성일
23-05-12 09:38

본문

ab18a96c47271ac3671e0c00ad5c8799_1683851913_3789.png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흑해 거래를 60일 연장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통신은 12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5월18일 만료되는 흑해 곡물거래가 60일 연장될 것이며, 이런 결정은 터키의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먼저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후 이런 조치를 발표할 수 있다"면서, "오늘이나 내일" 발표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러시아와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유엔 대표들은 10일부터 이틀간 이스탄불에서 만나 흑해 곡물거래의 잠정 연장과, 곡물 및 비료 공급 협정의 러시아측 이행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흑해 곡물 거래의 보안 문제도 의제에 올랐다.

러시아 대표인 세르게이 베르시닌 외무부 차관은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요구가 충족될 것이라는 보장을 받지 못하면 협정의 일부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자국산 농산물과 비료의 수출, 러시아 농업은행과 달러 결제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시스템 연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산 밀 등의 흑해 거래가 막힐 경우 세계 곡물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