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수 LG엔솔 사장 "전고체·LFP 등 여러 배터리 연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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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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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하는 등 여러가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겸 경영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LG의 배터리 산업 역사와 성공 요인'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사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LG의 배터리 산업 역사와 성공 요인'을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선다. 이어 '오너 경영과 한국 배터리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뤄진다.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 차세대 전지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용량 리튬황전지, 고분자계 반고체·전고체전지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2030년까지 상용화 로드맵도 마련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2030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 시기를 2027년으로 제시했다. 삼성SDI는 경기도 수원 연구소에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파일럿) 생산라인인 'S라인'을 구축했으며 2023년 하반기 시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삼성SDI의 2025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대해 이 사장은 "한다면 하겠죠"라고 답했다.
다만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에너지 시장 전문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27년 전체 배터리 시장에서 전고체 배터리 점유율을 0.2% 수준으로 예상했다. 2030년 3%, 2035년에야 10%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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