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美 테슬라 훈풍에 104만원 돌파... 2차전지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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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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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가가 장 초반 104만원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동시에 2차전지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가 전날 뉴욕 증시에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2차전지주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가 전날 뉴욕 증시에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2차전지주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기준 전날 대비 5.01% 상승한 10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같은 시각 2.51% 오른 2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5.44% 상승한 4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대주전자재료(+9.27%), 이녹스(+5.04%), SK이노베이션(+4.02%) 등 2차전지주가 대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3.2% 상승한 290.38달러에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가격 인하 등으로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25.9%) 대비 18.9%로 둔화되겠지만, 매출 성장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투자 은행들의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생산과 유럽에서의 생산 능력 확장 계획 발표도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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