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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 2차전지 롤프레스 납품 지연?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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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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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7회
작성일
23-07-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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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 대구 본사 전경. 


아바코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2차전지(배터리) 장비 '롤프레스' 납품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25일 아바코 관계자는 "롤프레스 납품과 관련해 거래처와 협의 중"이라며 "일각에서 롤프레스 장비 납품이 지연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롤프레스 장비는 2차전지 공정에서 활물질이 입혀진 전극(양극·음극)을 압연해 두께를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수준으로 얇게 구현하는 기능을 한다. 롤프레스 장비는 양극재와 음극재를 도포하는 전극코터(코팅장비)와 함께 2차전지 공정에 있어 핵심 장비로 분류된다.

아바코는 2차전지 롤프레스 장비를 개발한 뒤 현재 국내외 유수 이차전지 업체와 양산 검증을 진행 중이다. 아바코는 2차전지 전극·재료를 절단하는 '슬리터' 장비를 비롯해 물류이송에 관여하는 ‘스토커’ 등은 이미 상용화했다.

아바코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 주력해왔다. 액정표시장치(LCD) 등 디스플레이 위에 금속막을 입히는 스퍼터(박막장비)를 비롯해 물류장비, 모듈장비 등을 LG디스플레이 등에 활발히 공급한다.

아바코는 디스플레이 장비에 이어 2차전지 장비를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한 뒤 최근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아바코는 오는 9월 중 경북 상주 일반산업단지 내 5만㎡ 부지에 2차전지 장비 전용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북미에 건설 중인 2차전지 공장에 들어갈 장비를 2000억원 이상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2·4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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