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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리투아니아 도착…나토 정상회의·10여개국 양자외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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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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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회
작성일
23-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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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태운 공군 1호기가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리투아니아 빌뉴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 도착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태운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8시쯤 리투아니아 빌뉴스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공항에는 유정현 주벨기에·NATO 대사, 박성호 주NATO 군사대표(주벨기에대사관 국방무관), 강성은 리투아니아 한인회장, 페트라스 자폴스카스 리투아니아 외교부 의전장, 빌리우스 사무일라 국별 연락관(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 공사참사관), 라무나스 트리마카스 국별연락관(국방부)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김 여사가 손에 든 에코백에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문구가 적힌 열쇠고리가 달려있어 2030년 부산 엑스포 개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투아니아에서 윤 대통령은 오는 11~12일 취임 후 두 번째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신흥 안보 위협을 주제로 다자 외교전을 펼친다. 또한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 10여개국과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현재까지 양자 회담이 예정된 국가는 노르웨이, 네덜란드, 뉴질랜드,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핀란드, 리투아니아 등이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일본이 올 여름 중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바다 방류와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을 지칭하는 AP4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12일 오후 폴란드로 향해 남은 순방 일정을 이어간다.

폴란드에서는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올해 10주년을 맞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기시다 일본 총리는 11일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리투아니아로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기시다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인프라 복구와 지뢰 제거 등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은 지난 3월 키이우, 5월 히로시마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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