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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 첨단 드론사업에까지 손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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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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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회
작성일
23-01-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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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타트업 '테라 드론'에 14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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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미래 신기술 투자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 부문인 와에드 벤처스(Wa'ed Ventures)는 드론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일본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의 와에드 벤처스는 도쿄에 본사를 둔 테라 드론(Terra Drone Corp.)에 1,4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억 달러 규모의 펀드가 동아시아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에 설립된 와에드 벤처스는 사우디 아람코 엔터테인먼트 벤처스(Saudi Aramco Entrepreneurship Ventures)라고도 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본사를 둔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 캐피털이다. 와에드 벤처스는 사우디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왕국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적인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와에드 벤처스는 석유 이외의 수익원을 다양화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 기술을 목표로 한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래 기술 베팅을 늘리고 있다.

이 펀드는 테라 드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술 개발을 현지화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첨단 기술의 지역 허브로 만들려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야망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베팅하고 있다.


50개 이상의 회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와에드 벤처스는 기술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추진의 일환이다. 아람코는 10억 달러 프로스페러티 7 펀드(Prosperity7 fund)를 포함하여 더 큰 펀드를 관리하는 아람코 벤처스(Aramco Ventures)라는 또 다른 투자 부문을 소유하고 있다.

사우디 왕국의 공적 투자 기금은 최근 게임 대기업인 닌텐도에 대한 지분을 늘리고 한국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도 상당한 투자를 했다.

테페이 세키(Teppei Seki) 테라 드론 디렉터는 “일본 스타트업은 이 자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사를 세우고 드론이 사우디 아람코의 석유 및 가스 공장과 탱크를 검사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이 회사는 2~3년 안에 그곳에서 100명을 고용하기를 원한다고 그는 발표했다. 2016년 전기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테라 모터스(Terra Motors Corp.)의 계열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네덜란드, 벨기에,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세키(Seki)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업을 중동으로 확장하는 데 매우 열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투자는 우리를 세계 최고의 드론 회사 중 하나로 지도에 올려놓았고, 우리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드론은 군사 공격, 공중 감시, 이미지 및 비디오 매핑, 수색 및 구조, 소포 배달, 석유 굴착 장치 및 전력선 모니터링, 정밀 농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된다.

중국의 DJI 테크놀로지(DJI Technology Co.)가 최대의 소비자용 드론 제조업체가 된 반면 테라 드론은 회사가 산림 지형을 매핑하고 파이프라인, 저장 탱크, 플레어 스택 및 기타 접근하기 어려운 장비를 검사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 부문에서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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