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 예상: YoY +3.3%, MoM +0.2%

- 이전: YoY +3.0%, MoM +0.2%

● (미국)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 예상: YoY +4.7%, MoM +0.2%

- 이전: YoY +4.8%, MoM +0.2%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예상: 23만 건 / 이전: 22만 7천 건

● (미국)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 오늘은 무엇보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중요. 향후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기 때문.

# 시장에서는 헤드라인은 YoY +3.3%로 6월에 비해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 이는 최근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기저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

# CPI의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결될 수 있지만, 헤드라인보다 중요한 것은 근원 물가 추이. 헤드라인의 경우 이미 연준에서 7~8월 경부터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었기 때문.

# 7월 근원 CPI의 경우 6월보다 상승폭이 소폭 완화되었겠지만, 여전히 헤드라인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부담 요인.

# 다만 실제 발표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경우 인플레 압력 완화 기대감과 연준 기준금리 인하 싸이클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